나의 영어 이야기- 듀오링고 편

웹사이트를 이용해서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을 찾았다.

바로 듀오링고 (Duolingo) 라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

주어진 영어문장을 외운다거나 하는 방식은 아니다.

영어수준별로 먼저 기초 학습을 하게 한다.

자신이 해당수준 이상이다 생각하면 해당 수준별 테스트를 바로 클릭해서 통과하면 학습 과정을 뛰어넘을 수 있다.

레벨 시스템을 적용해서 언어공부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뒀다.

게임과 비슷하다.

레벨 1부터 시작해서 경험치를 계속 쌓아갈수록 레벨이 올라간다.

계속 사이트의 인터페이스라든가 기능등을 업데이트 중인데, 

지금은 사라졌지만 얼마 전까지는 자신의 영어 유창성이 몇퍼센트인지도 보여줬었다.

나의 경우에는 75퍼센트까지 올라갔었다.

이런 식으로 사용자가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게 한다.

1. 한글을 보여주고, 거기에 맞는 영작을 하게 하거나,

2.영어문장을 들려주고, 그걸 받아쓰게 하기도 한다.

3.그림을 보여주고 적합한 단어를 맞추고,

4.빈 칸에 들어갈 단어나 문장을 선택하고,

5.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내장 마이크를 이용해서 말하기 연습도 한다.

이런 몇 가지 패턴을 반복해서 영어를 공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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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한 없이 공부하는 방법이 있고,

시간제한을 두고 해당 시간안에 문제를 맞추지 못하면 '실패'를 해서 재도전을 해야 하는 방법이 있다. 

둘 중 하나를 택해서 공부하면 된다.

나의 경우에는 시간제한을 두고 공부를 한다. 

시간에 쫓기면서 바로바로 떠오르는 답을 써넣고 맞추는 연습을 통해서 순발력을 기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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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꾸준히 꽤나 했지만,

듀오링고 만으로 영어를 잘하기는 조금 어려운 듯 보인다.

그에 대한 보완으로

나오는 문제 중에 틀린 문제와 답 등은 따로 직접 노트 등에 적어가면서 외우는 게 필요해보인다.

재미와 편의라는 부분에서는 공부하기 좋지만,

효용성 이라는 면에서는 듀오링고 하나만으로는 뭔가 부족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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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는 영어 공부만 가능한게 아니다.

세계의 주요 메이저 언어는 모두 공부할 수 있다.

다만 영어가 기본언어로 보인다.

무슨 말이냐면 

한국사람이 영어를 공부할 때에는 한글과 영어가 병행되어 표기된다.

하지만 한국사람이 스페인어를 공부할 때는 스페인어와 한글 이 아니라 영어-스페인어 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니까 스페인어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영어를 기본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스페인어 공부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를 공부할 수 있다.

현재도 계속해서 데이터베이스를 쌓아가면서 더 많은 언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듀오링고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앱스토어 등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제공을 하고 있어 공부를 할 수 있다.